© 주간시흥
잎새
하늘도 바람도 좋은 계절이 오고 있다
한 여름을 이겨낸 잎새들이
초록으로 빛이 나고 있다
잘 견뎠다고
다시 또 만나자고
손가락을 내민다
/글사진 오안나 시민기자